6월 중순이지만 매우 무더운 날씨입니다
땅은 가물어가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 마음을 정리하고 힐링하고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헤세의 정원에 가보았습니다
근처에 송추계곡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헤세의 정원은 카페 레스토랑 등 여러 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오늘은 카페 휘바만 가보았습니다
실내 공간도 넓고 실외 공간도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하러 나오기 좋은 곳이네요
실외 공간은 아무래도 나무가 많다 보니 벌레들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머리 위로 울창한 나무들이 뻗어있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그래도 빨리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아메리카노, 말차라떼, 마들렌입니다
음료들의 맛도 괜찮고 마들렌도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지만
아메리카노 6500원
말차라떼 7000원
마들렌 2500원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물론 마들렌은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차를 다 마시고 헤세의 정원을 쭉 돌아봤습니다
가운데 서있는 나무가 홀로 색이 달라서 찍어보았습니다
2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데르센 동화책에 나올 것만 같은 풍경입니다
마당으로 내려오는 길인데 나름 안 보이는 곳까지 인테리어를 신경 써서 해놓은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보니 정말 수풀이 우거진 곳에 카페가 있었네요
공기 좋고 푸르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네요
바쁘고 정신없는 요즘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고 가서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가 무덥긴 하지만 그늘에 가면 또 시원하기 때문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같네요
어떤 일이 있든 너무 힘들면 잠깐 휴식을 취하고 가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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