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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원도3

21.11.21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홍제동 강릉여행 2일 차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강문동에 갔습니다 역시 강릉 하면 초당순두부 길이죠 그중에서도 유명한 짬뽕순두부로 빈속을 채워주기 위해 걷다 보니 강릉짬뽕순두부 강릉점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주변 식당들까지도 줄이 늘어지게 서있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니 차례가 되었고 (1시간 정도..) 짬뽕순두부와 모두부 반모를 주문했습니다 모두부? 모두부라고 불리는 이유는 두부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두부 겉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피어오르는데 모습이 마치 털이 자라는 것 같다고 하여서 모두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간장에 찍어먹어 보았는데 슴슴하고 고소하니 짬뽕순두부를 먹기 전 속을 달래 놓기에 적절했습니다 또한 발효음식이라 .. 2022. 6. 8.
21.11.20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건소동-안현동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아침 7시경인데 정말 으스스해 보이네요 사실 동서울 터미널은 좀 많이 낙후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반포 고속터미널과는 많이 차이가 나죠.. 어쨌거나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헀습니다 출발할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걱정했지만 강원도로 갈수록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횡성휴게소를 들르는군요 버스를 타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엄청 막혔었는데요 2시간 30분 거리를 거의 4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날씨가 화창하여 기분이 좋았네요 하지만 벌써 점심때가 되었기 때문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원 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모든 것이 맛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래서 터미널 앞에 있는 막국수집에 .. 2022. 6. 3.
21.09.04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강원도 고성 앞바다 마음이 답답할 때 한번 씩 보러오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카페 앞에서 차 한잔 하면서 잡생각을 떨쳐내고 오기에 좋은 날씨였네요 나무 몸통이 사진에 균형감을 주는 것 같아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계절의 전환을 맞이해서 마음이 뒤숭숭하신 분들은 무작정 출발해서 강원도 앞바다 한번 보고 오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시원한 바람이 몸 구석구석 씻겨주는 느낌이 참 좋았었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속초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풍성한 구름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요즘 더워지고 있는데 너무 더워지기 전에 바람 쐐러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심이 어떠신가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022. 5. 31.